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초코바가 없는 세상을 생각해보라.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초코바를 만드는 사람들 말에 의하면 우리가 먹을 초콜릿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그 문제는 수요와 공급 중 하나이다: 초콜릿 소모량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코아(초콜릿의 주요 원료)의 전세계 생산량이 줄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초콜릿 소모량 증가의 원인은 맛있는 간식을 더 소비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와 같이 급격하게 발전하는 국가들이라고 말한다. 결국 아무도 초콜릿 먹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래서 유일한 방법은 세계 코코아 생산량을 늘리는 것일 지도 모른다. 세계에서 가장 큰 코코아 생산지는 아프리카에 있는 아이보리 코스트와 가나이다. 두 군데 모두 물 부족과 병든 식물 때문에 영향을 받았다. 이것은 그 국가들의 최근 초콜릿 생산가능량을 줄여놓았다. 또한 그곳의 많은 농부들이 옥수수처럼 키우기 쉬운 작물을 기르기 위해, 코코아 생산을 그만두었다. 전문가는 초콜릿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 종류의 코코아 품종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영국의 연구원들은 좀 더 강하고 고생산인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그들은 유명한 초코바 생산자의 이름을 따서 현재 담당하는 프로젝트에 “윌리 웡카 오퍼레이션”이라고 이름을 붙였다.